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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강릉안목해변 카페거리 거기서거기겠지◆


강릉안목해변 카페거리 거기서거기겠지◆


지난주말 기념일겸, 바다가 보고 싶어 

정동진, 강릉여행을 떠났어요.

전날 저녁에 출발해 새벽에 도착하는

 5시간이나 걸리는 기차여행.

 자면서 가면 되는거라 쉽게 생각했는데,

아이데리고, 또 불편한자세로 수면을 취한다는게 쉽지 않았네요.




비가와서  일출은 못보고

근처 카페에서 못이룬 잠을 조그이나마 충천하고 

카페거리로 유명한 안목해변으로 떠났습니다^^






여기에도 스타벅스, 할리스,투썸 등 이미 알고 있는 커피프랜차이즈들이 즐비하더라구요.

여기왔는데 브랜드커피숍엔 가고 싶지 않았어요.

어디가 좋을까 급히 검색에 들어갑니다.ㅋㅋ




정형돈씨가 나왔던 프로그램에서본 보싸노바 도 보았구요.

여긴 모던한 인테리어가 참 깔끔해서 가고싶긴했어요.

엘빈이란 카페도많이들 가시는것 같았네요.



숙면이 이리도 중요한지 다시깨닫게 되었네요.

입안이 깔깔한데

커피생각도 나지 않더라구요.

그냥 강릉까지  왔으니까 한 곳이라도 경험하고 가고픈 마음으로 엘빈으로 향했습니다.




여긴 디저트류로 케이크의 종류가 참 많았어요.

들어가자자마 눈에 띄는게 달달한 조각케익 고르는 곳

얼른 두개 골라 계산하고 이층으로 오릅니다. 

 직접 만드신다고 들었는데~

여긴 삼층까지 있는데 이젠 추워서 날따뜻할때 오르는게 좋겠네요.




손님들이 많이 계시는편이었는데 다 어딜 가셨지? ㅋ

아침먹는시간이라그랬나? ㅎㅎ

직원분들도 많았는데...ㅋ




바깥에 바로 바다가 보이는곳이라

카피한잔하며 바다를 바라보면 분위기 넘 좋겠더라구요.

이미 창가자리는 만석이었어요.




우드와 회색빛의 벽이 참 잘 어울러지네요.

일단 천정이 높아 탁트인기분.




티슈와 정수기있는자리.

옆엔 화장실인데, 문앞에 오브제로 가림막해놓은것도

세심히 신경쓰신게 느껴지네요.




아이를 위한 청포도 에이드.

저흰 밤새 24시간 여는 카페에서 

커피두잔 생강차한잔을 했기에 케이크만 먹기로 했네요.




겹겹이 쌓인 크레페 케익과 

딸기치즈타르트를 주문했죠~




포크에 돌돌 말아 한장씩 떼어 먹는 재미.

이미 아는맛이지만 이런 디저트들은 언제나 환영~ 

아들과 남편은 아기새마냥 떠주는대로 받아먹네요.





딸기치즈타르트.아래 크림치즈필드도 구웃~


우리가 정했던 코스대로 움직여 식사 전이었지만,

안목해변 카페거리 가시는 분들은

가벼운 식사 후 커피와 함께 드셔보시는게 더 좋겠습니다.



정동진에서 버스로 안목해변가는방법.

주말엔 버스배차시간이 길어요. 

추운데 기다리지 마시고 시간맞춰 이동하시길바래요.


저희의 다음 코스는 중앙시장입니다. 다음 포스트에서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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